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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YG PLUS, 한한령 해제에 블랙핑크 컴백 효과까지…순풍에 돛 단 상승세
입력 2020-07-01 10:55   

▲블랙핑크(비즈엔터DB)

YG PLUS(037270)의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YG PLUS는 1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10%(400원) 상승한 3,70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6일 1,960원이었던 YG PLUS는 5일 만에 1,745원 상승한 것이다. 26일 약 108만 주였던 거래량도 1일 현재 약 3,200만 주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YG PLUS는 블랙핑크 컴백 이후 계속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블랙핑크가 신곡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컴백한 이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 32시간만에 뮤직비디오 1억뷰를 돌파하는 세계 최단 신기록을 세우는 등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국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YG PLUS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30일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씨트립(携程)과 공동으로 '슈퍼보스 라이브쇼(Super BOSS Live Show)'를 통해 한국 관광상품 판촉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 해제를 향한 기대감이 엔터주 상승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