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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목청 채취ㆍ말벌집 퇴치, 벌과 사투 벌이는 극한직업
입력 2020-09-16 22:45   

▲EBS '극한 직업'(사진제공=EBS1)
EBS '극한 직업'이 소나무 목청 채취 현장과 말벌집 퇴치 작업 등을 소개한다.

15일 방송되는 EBS '극한 직업'에서는 여름 끝 무렵, 위험을 무릅쓰고 벌집을 찾아 나선 사람들을 만나본다.

▲EBS '극한 직업'(사진제공=EBS1)
1년에 딱 한 철, 첩첩산중 깊은 골짜기로 자연이 키워낸 벌집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속 오래된 고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생 꿀 목청은 귀한 만큼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채취 또한 녹록지 않다. 게다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와 긴 장마로 인해 역대 최악의 흉작을 맞이해 많은 목청꾼이 채취를 포기했을 정도라는데. 과연 이들은 고된 산행 끝 황금빛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한편, 산은 물론 도심 주택 곳곳에 집을 짓는 말벌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해 전국에 말벌 경보가 내려졌다. 치명적인 맹독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말벌에 맞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작업자들. 여름 끝 무렵, 위험을 무릅쓰고 벌집을 찾아 나선 사람들을 만나본다.

▲EBS '극한 직업'(사진제공=EBS1)
◆자연산 야생 꿀의 1%, 소나무 목청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무더위가 가시는 이맘때면 자연산 야생 꿀을 찾기 위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27년 차 베테랑 목청꾼 양원모 씨와 조진현씨는 오늘도 약 40kg의 배낭을 짊어지고 깊은 산 속으로 발길을 옮긴다. 인적도 없는 가파른 숲을 누비며 샅샅이 수색을 해보지만, 목청이 있는 곳은 여전히 오리무중. 몇 시간 째 계속되는 산행 강행군에 땀은 비처럼 내리고, 몸은 천근만근 지쳐가던 바로 그때 나무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한 이들.

반나절을 헤맨 끝에 마침내 꿀벌의 자취를 찾아 채취 작업에 돌입한다. 20m 가까운 나무 위에서 안전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펼쳐지는 아찔한 목청 채취 작업. 과연 이들은 고된 산행 끝 풍족한 수확을 얻을 수 있을까?

▲EBS '극한 직업'(사진제공=EBS1)
◆벌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위험천만 말벌과의 한판 대결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시즌이 시작되면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해 전국에 말벌 경보가 내려졌다! 더군다나 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해 말벌 개체수까지 증가하면서 말벌 제보가 끊이지 않는다. 풀숲은 물론 도심 주택가 곳곳에 집을 짓는 말벌을 퇴치하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맹독을 가진 말벌은 단 한 번의 공격으로도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제거 작업은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다. 설상가상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진 장수말벌까지 등장해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까? 언제 달려들지 모르는 독침의 공포 속에서 벌과 사투를 벌이는 현장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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