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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피자샵X네고왕, 황광희 피자회사 대표와 협상 성공→홈페이지 접속 마비
입력 2020-09-18 23:03   

▲반올림피자샵 네고왕 (사진=유튜브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반올림피자샵이 '네고왕' 방송 이후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피자왕 만나서 네고해왔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네고왕' 황광희가 반올림피자샵 관계자를 만나 오는 27일까지 하루 5,000판 한정으로 '포텐피자'를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약속을 받았다. 다만 주문은 반올림피자샵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네고왕' 공개 이후 반올림피자샵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은 피자를 주문하기 위한 접속자들이 몰려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반올림피자샵 측은 SNS를 통해 "이번 네고왕을 통해 진행한 할인 프로모션과 관련하여 많은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반올림피자샵 측은 "네고왕 방송 이후 예상보다 너무 많은 고객님들께서 저희 반올림피자샵 앱을 찾아주셔서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접속 불가 및 여러 오류들로 많은 불편을 드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서버 증설 및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빠른 시간 내로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반올림피자샵 측은 접속·주문이 되지 않은 기간만큼 행사 기간은 연장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