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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동 뜻=짜파구리 '어서와' 제이슨&패트릭 '기생충' 짜파구리 도전
입력 2020-10-15 22:03   

▲'어서와' 람동=짜파구리(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국 영화 마니아 제이슨, 패트릭이 짜파구리(람동)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년 차 영국 출신 제이슨, 한국살이 14년 차 미국 출신 패트릭이 출연했다.

영화 덕후 제이슨, 패트릭이 자녀들과 함께 하루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할 수 없게 된 아들 이든과 로건을 위해 두 아빠가 공동 육아를 하기로 결심한 것.

제이슨의 허당미 넘치는 요리 실력도 눈길을 끈다. 아이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참치전에 도전한 제이슨이 정체불명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제이슨은 "봉준호 감독님을 엄청 좋아하지만 짜파구리를 한 번도 못먹어 봤다"라며 "사실 먹어보고 싶은데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캠핑하는 김에 먹어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슨은 레시피를 확인한 후 재료손질에 나섰다. 패트릭은 면을 담당했고 제이슨은 한우 채끝살을 구웠다.

짜파구리를 맛본 아이들은 맛있다고 입을 모았고 제이슨과 패트릭도 만족했다. 제이슨은 "짜파구리가 오늘 내 자존심을 세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