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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ㆍ이상벽ㆍ한명숙, 나이 황혼에 돌아본 문주란과의 추억
입력 2021-04-05 22:35   

▲혜은이 문주란(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나이 73세 가수 문주란이 혜은이, 이상벽, 한명숙과 만났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문주란이 혜은이, 이상벽, 한명숙을 만나 황혼의 나이에 7080시절을 추억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문주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웨이'에 출연한 문주란은 데뷔 이후 돌연 잠적한 이유, 문주란 스캔들, 문주란 납치사건 등을 설명했다.

문주란과 혜은이의 특별한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0대에 가수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며 정상의 자리에 오른 공통점이 있었다.

서로 활동 시기는 달랐지만, 두 사람은 삶이 똑 닮았다. 이들은 가수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부터 두 사람의 인연, 각자의 스승인 박춘석, 길옥윤 작곡가와의 만남 등 무대 뒷이야기 등이 허심탄회하게 이어갔다.

이밖에도 전 연예부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문주란의 데뷔부터 스캔들까지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노란 샤스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원로 가수 한명숙도 출연해 문주란과 반갑게 해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