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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 비커밍 아스트리드ㆍ바브 앤 스타ㆍ어둔 밤ㆍ더 터널ㆍ더 스파이
입력 2021-04-18 12:00   

▲'출발! 비디오 여행' 비커밍 아스트리드(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비커밍 아스트리드, 바브 앤 스타, 어둔 밤, 더 터널, 더 스파이 등을 소개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 영화'는 알바 어거스트, 마리아 보네비, 트린 디어홈이 출연하는 '비커밍 아스트리드'이다. ‘아스트리드’는 자기 주관이 뚜렷한 10대 소녀다. 1920년대 스웨덴의 시골에서 10대 소녀에게 허락된 일이란 집안일을 돕거나, 동생들을 돌보거나 하는 그저 허드렛일뿐. 게다가 기독교 집안인 까닭에 이성교제는 물론 머리모양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엄격하다. 하지만 딸의 글 솜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아끼는 아버지는 ‘아스트리드’를 지역 신문사의 인턴으로 일할 수 있게 힘쓴다. 그곳에서 그녀는 삶의 전환을 맞닥뜨리게 된다.

▲'출발! 비디오 여행' 바브 앤 스(사진제공=MBC)
'영화 대 영화'는 '바브 앤 스타'와 '어둔 밤'이다. 크리스틴 위그, 애니 머몰로, 제이미 도넌이 출연하는 '바브 앤 스타'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환상의 절친 ‘바브’와 ‘스타’ 함께 일하던 직장에서 동시에 해고된 두 사람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꿈꾸며 여행을 떠난다. 모든 것이 황홀하기만 한 그곳에서 치명적인 매력, 마성의 남자 ‘에드거’를 만나, 두 사람은 각자 한여름의 로맨스를 꿈꾸며 도파민 폭발 지경에 이른다. 그러나 짜릿한 행복도 상상도 잠시, 우정과 멘탈 모든 것을 뒤흔들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다.

▲'출발! 비디오 여행' 어둔밤(사진제공=MBC)
'어둔 밤'은 송의성, 이요셉, 심정용이 출연한다. 영화감상 동아리 ‘리그 오브 쉐도우’ 의 멤버들은 크리스토퍼 놀란에 영감을 받아 슈퍼히어로 영화를 제작하기로 한다. 패기 넘치게 시작했지만 처음이라 모든 게 쉽지 않다. 시나리오, 캐스팅, 촬영, 연출까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영화 완성을 위해 끝까지 달린다.

▲'출발! 비디오 여행' 더터널(사진제공=MBC)
'기막힌 이야기'는 토르비에른 하르, 일바 퍼글러루드, 리사 카를레헤드, 잉빌 홀테 비그드가 출연하는 '더 터널'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가장 행복한 순간을 고대하던 사람들은 터널에서 유조 트럭이 폭발하면서 칠흑 같은 어둠에 갇히고, 설상가상 거대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구조에도 난항을 겪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터널이 붕괴되어가는 최악의 재난이 닥쳐온다.

▲'출발! 비디오 여행' 더 스파이(사진제공=MBC)
'온택트'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는 '더 스파이'이다. 전운이 감도는 1960년 냉전시대,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은 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CIA에 전하고자 한다. CIA는 MI6와 협력하여 소련의 기밀 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을 스파이로 고용해 잠입에 성공한다. 정체를 감춘 채 런던과 모스크바를 오가는 ‘그레빌 윈’과 ‘올레크 대령’의 은밀하고 위험한 관계가 계속될수록 KGB의 의심은 커져간다. 28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