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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기(사진=tvN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배우 민찬기가 뻔뻔한 매력을 자랑하며 '코미디빅리그' 새 코너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민찬기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1년 2쿼터 3라운드의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 출연해 다른 출연자들의 설렘과 질투를 유발하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은형·강재준, 홍윤화·김민기의 대학 시절 연애기를 그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민찬기는 홍윤화, 이은형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교 킹카 선배로 변신, 매주 특별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민찬기는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훈훈한 외모와 스윗한 목소리로 홍윤화, 이은형에게 인사했다. 이어 "요즘 기업 홍보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외투를 벗고 소매를 길게 늘어뜨린 채 그 자체로 행사장 풍선이 된 듯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은형은 "그냥 개그맨 같이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를 찌르는 반전을 보여준 민찬기는 "요 앞 사거리에 쭈꾸미 집이 개업했다고 해서 다녀오겠다"라는 퇴장 인사로 끝까지 콘셉트를 유지하며 재미를 더했다.

수려한 외모와 콩트 실력을 모두 갖춘 민찬기는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 없어서는 안 될 특급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