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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세계여자배구 올스타전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중계를 KBS2에서 진행한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쉐일라, 곤차로바, 마렛, 자밀라, 미유, 루소, 이노운에, 플레움짓 등이 출전한다.

KBS2는 9일 오후 2시 20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생중계한다. 이날 경기는 걸그룹 엔믹스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위해 전 세계 내로라하는 배구 올스타들이 모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 쉐일라 카스트로, 김연경과 함께 튀르키예 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나탈리아 페레이라가 오랜만에 코트에서 김연경과 만난다.

이밖에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 주 공격수이자, 러시아 여자배구의 최고 스타 나탈리아 곤차로바, 네덜란드 마렛 그로스, 아르헨티나 자밀라 니체티, 일본 나가오카 미유, 카오테 이노우에, 태국 플레움짓 틴카오우 등이 올스타전을 빛낼 예정이다.

국내 올스타로는 김연경, 박혜민, 김수지, 배유나, 박은진, 김희진, 염혜선, 이윤정, 임명옥, 노란이 선발됐다.

22명의 선수들은 전날 드래프트를 통해 팀 스타(STAR)와 팀 월드(WORLD)로 팀을 나눴다. 김연경이 주장으로 있는 팀 스타에는 김연경, 나탈리아 곤차로바, 마렛 그로스, 플레움짓 틴카오우, 미유 나가오카, 염혜선, 박혜진, 임명옥, 박은진, 박혜민, 김희진이 포함됐다.

팀 월드는 나탈리아 페레이라가 주장이며, 카오테 이노우에, 안나 나자레바, 자밀라 니세티, 엘린 루소, 쉐일라 카스트로, 이윤정, 이고은, 배유나, 김수지, 노란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