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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몇끼' 제주도 고기국수·보리굴비·한우구이·몸국·흑염소 먹방 ‘수발 전쟁’
입력 2026-07-11 19:45   

▲'쯔양몇끼' 제주도(사진출처=ENA)
'쯔양몇끼'가 제주도로 떠나 고기국수와, 보리굴비, 한우 구이, 몸국, 흑염소 등 맛집 식당을 방문한다.

11일 방송되는 ENA ‘쯔양몇끼’ 7회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쯔양을 위해 최홍만, 김광규가 고기국수, 보리굴비, 한우 구이, 몸국, 흑염소 가게에서 수발을 펼친다.

아침 첫 끼로 제주 고기국수 식당을 찾은 최홍만은 “나도 첫 끼다. 요새는 하루 6끼 정도 먹는데 옛날에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하루 10끼 이상 먹었다”라며 쯔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식사가 시작되자 최홍만은 쯔양이 천혜향 주스에 관심을 보이자마자 냉장고에서 주스 4개를 한 번에 대령하는 폭풍 센스를 발휘한다. 깜짝 놀란 쯔양에게 최홍만은 “내가 다 할 테니까 가만히 있어. 움직이지 마”라며 든든하게 단속한다.

최홍만은 에피타이저로 나온 100% 순수 보리밥에 반한 쯔양의 그릇이 비기 무섭게 리필을 대령하고 두툼한 흑돼지 육전을 쯔양의 한 입 크기에 맞춰 큼직큼직하게 썰어주며 에스코트한다. 푸짐한 고기국수 한상을 해치운 쯔양이 “이제 어디 가냐”고 묻자 최홍만은 “식후 간식 먹으러 가야지”라며 모찌 전문점으로 직진한다.

▲'쯔양몇끼' 제주도(사진출처=ENA)
이어 김광규가 최홍만을 돕기 위해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김광규는 제주도의 한 보리굴비 전문점에서 깜짝 카메라 작전을 실행한다. 식당 카운터 직원으로 위장 잠입해 흰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포스기 앞에 앉아 두 사람을 기다린 것.

식사를 마친 최홍만과 쯔양이 계산하기 위해 카운터로 다가왔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오로지 다음 디저트인 오메기떡에 정신이 팔린 최홍만과 쯔양은 코앞에 있는 김광규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특히 2m가 넘는 거구의 최홍만은 시선이 너무 높은 탓에 김광규의 모자 정수리만 바라볼 뿐이었고 “영수증 꼭 주시고요~”라며 덤덤하게 친절한 매너를 지켜 김광규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뜬금없이 파리채를 휘두르는 등 김광규의 눈물겨운 무리수가 이어졌음에도, 두 사람은 “잘 먹었습니다”라며 쿨하게 가게를 나가버린다. 완벽하게 속이긴 했으나 너무 감쪽같이 묻혀버려 홀로 카운터에 남겨진 김광규는 황당하고 씁쓸한 표정으로 “얘들아...?”를 외치며 제작진과 함께 단체 멘붕에 빠져 현장을 폭소케 한다.

밖에서 쯔양, 최홍만과 해후한 김광규는 '비서진'으로 활약했던 것을 알리며 비서 출신임을 강조하며 먹바라지에 나선다.

이후 쯔양과 최홍만, 김광규는 한우 구이, 몸국, 흑염소 가게로 이동했고 지치지 않는 쯔양의 무한 흡입을 보던 김광규는 “그렇게 먹고 또 맛있니?”라고 벨을 누르며 “그만 먹어 이제!”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쯔양은 “아직 다 안 먹었어요”라며 해맑은 미소로 응수해 먹바라지들을 또 한 번 절망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