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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횡성 농가 밥상…하루 2팀 예약 밥 잘 주는 민박집
입력 2024-07-11 17:55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에서 하루 2팀만 방문할 수 있는 횡성 농가 밥상 민박집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강원도 횡성군의 산과 들을 담은 건강 밥상을 대접하는 특별한 민박집을 소개한다.

이혜경(63), 박대종(71) 부부는 민박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엄선한 웰컴티와 다식을 제공한다. 날씨에 맞춰 제공되는 웰컴티와 함께 다도 체험을 끝내고 나면 횡성 지역 농산물로 차려진 건강한 농가 밥상이 기다리고 있다.

메인이 되는 요리는 횡성을 대표하는 한우로 만들어내는 횡성 한우 부추말이다. 여기에 함께 올라가는 샐러드와 감자전, 토마토 무침, 인삼과 대추를 넣은 오이말이까지 횡성의 맛을 가득 느낀 다음에는 온돌이 깔린 한옥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한옥의 구들장은 참나무 장작을 때서 데우는 전통 온돌 방식이다. 손님 대접에 들어가는 정성이 보통이 아닌 탓에, 주인장 부부 둘이 손님들을 대접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하루에 딱 2팀만 받고 있다.

횡성만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건강 밥상을 '밥 잘 주는 민박집'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