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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제16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장관상’ 수상
입력 2016-08-30 10:14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30일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로엔은 전신인 서울음반부터 38년간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내 음악 산업 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엔은 K-컬처 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음악서비스 플랫폼 멜론(MelOn), 콘텐츠 제작 및 투자 유통,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멜론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음악 서비스 산업에서 큐레이션, 스타커넥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멜론라디오-스타DJ’, ‘멜론TV’, ‘아티스트+’ 등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쇼케이스 및 아티스트 단독 라이브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멜론아지톡’, ‘멜론쇼윙’ 등 팬(Fan)들이 직접 콘텐츠 생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해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 또 한 번진화한 ‘멜론 모바일 4.0’을 선보이고 ‘For U’, ‘뮤직 DNA’ 등 더욱 심도 있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엔의 콘텐츠 사업은 체계적인 투자유통 및 제작 시스템으로 △어반자카파 미니앨범 △방탄소년단 정규앨범 △I.O.I 미니앨범 △세븐틴 정규앨범 등 연간 60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아울러, 6개의 자회사 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체제를 유지하며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 K-팝 뉴미디어 채널 ‘1theK(원더케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참여 가능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로엔 대외협력실 박진규 실장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로엔은 하반기 계획되어 있는 멜론 모바일 4.0 공식 오픈 등 양질의 K-컬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한류 확산을 위해 더욱더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고 국회과학기술혁신포럼, 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 고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