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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국장, 엠넷 떠난다...“퇴사 처리 중, ‘프듀2’ 문제 無”
입력 2017-01-16 14:02   

▲한동철 국장(사진=CJ E&M)

한동철 국장이 엠넷을 떠난다.

CJ E&M 관계자는 16일 비즈엔터에 “한동철 국장이 사직 의사를 밝혀 현재 퇴사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정확한 퇴사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동철 국장의 이적설은 지난해 꾸준히 불거져 나왔다. 그 때마다 CJ E&M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결국 한 국장은 탈(脫) 엠넷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한동철 국장의 향후 행보 등 개인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프로듀스101’ 시즌2는 이미 다른 연출자에게 인수인계가 완료돼 차질없이 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철 국장은 지난 1998년 Mnet에 입사해 ‘서인영의 카이스트’ ‘엠카운트다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했다. 최근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총괄,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