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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정하, 나이 66세 노래하는 배우가 된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 엄마
입력 2020-06-12 22:03   

▲배우 김정하(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김정하가 나이 66세가 돼 한동안 연예계에서 사라졌다가 '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 엄마'로 돌아와 노래하는 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김정하는 1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배우 김정하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고두심, 이계인 등과 함께 데뷔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주연급 스타로 올라섰지만 그는 언제서부터인가 약 20년 간 TV에서 만날 수 없었다.

그의 복귀작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였다. 극중 주인공 '영애'의 엄마 역할로 사랑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하는 '영애 아빠' 배우 송민형을 만나 가수로 변신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송민형은 "끼가 있으니 조금만 트레이닝해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또 김정하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 가게에서 음식하는 법, 맥주를 따르는 법 등을 배우고 있었다. 그는 "작품이 없을 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정하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사업한다고 투자도 많이 하고, 사기도 많이 당했다"라며 계속해서 이사를 다니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