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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나이 27살 훈남 아들 자랑…돌발성 난청 고백 “마치 베토벤 된 기분”
입력 2021-02-28 21:20   

▲'더 먹고 가' 노사연 아들 이동헌(사진제공=MBN)
노사연이 나이 27살 훈남 아들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家)’ 17회에 노사연이 출연해 돌발성 난청을 얻게 된 사연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임지호와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된다. 여기서 “전유성 씨가 입담이 좋더라”라는 임지호의 말에 노사연은 “정우성?”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잠시 머뭇거린 뒤, “사실 귀에 난청이 있다”라고 털어놓는다.

노사연은 “15년 전쯤 ‘돌발성 난청’이 생겼다”라면서, “가끔 방송 녹화를 할 때, 멍해질 때가 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못 알아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마치 베토벤이 된 기분”이라며 “그래서 노래가 더 감사하고 귀하다”라며 웃는다.

▲'더 먹고 가' 노사연 (사진제공=MBN)
평소 임지호 셰프의 팬이라 밝힌 노사연은 이날 점심으로 임지호표 치킨 요리를 대접받는다. 대낮부터 특제 치킨으로 호사를 누린 노사연은 “임지호 셰프님과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행복감을 드러낸다. 이에 강호동은 “누나처럼 완성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하나 있는 아들도 잘 생긴 수준을 넘어서 빛이 난다. 밤에 전구 없어도 될 정도로 눈부시다”고 치켜세운다.

노사연은 “내가 봐도 DNA의 혁명”이라며 만족해한다. 이어 “아들과 데이트를 하면 마치 남편(이무송)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행복한 시절에 머무는 느낌”이라고 고백한다. 강호동이 인정한 노사연-이무송의 ‘훈남’ 아들의 근황과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편 노사연은 1957년 생으로 현재 나이 65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