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근 이병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박성근이 이병헌보다 아니가 어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남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희는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촬영지에서 배우 박성근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박성근은 김남희에 대해 "'미스터 션샤인' 때 일본인인 줄 알았다"라며 "일본 사람이 귀화해서 연기한 줄 알았다. 연기 잘하는구나 했는데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박성근은 "이병헌 선배도 연기 잘한다"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이병헌을 '선배'라고 말하자 깜짝 놀랐고, 박성근은 "한 살 차이다. 그 형(이병헌) 안 늙는다"라고 답했다.
김남희는 자신도 노안이라고 이야기했고, 자신의 나이가 36세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남희가 어려보인다던 박성근은 "연륜있어 보이고 좋네"라며 제대로 리액션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희는 "대학교 때부터 이런 얼굴이었다"라고 덧붙였고, 박성근은 "난 고1 때 얼굴"이라고 맞받아쳐 재미를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송은이는 "박성근 배우가 학창 시절 굉장히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