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골(사진=토트넘 SNS)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1-2022 EPL 1라운드에서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0 대 0으로 비긴후 후반 10분 역습 과정에서 토트넘 베르흐바인의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우측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드리블로 제친 후 골대 좌측 구석으로 크게 감아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EPL 데뷔전을 맞아 첫 득점을 선물했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