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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팥빙콩국수, SNS 소문난 맛집? '식센2' 쿨면 특집 진짜 or 가짜
입력 2021-08-20 21:11   

▲팥빙콩국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색 쿨면 '팥빙콩국수'를 '식스센스2'에서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는 게스트로 지석진과 조세호가 출연한 가운데, '무더위를 날려줄 쿨 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스센스2' 멤버들은 3가지 중 이색 쿨면들 중 가짜 하나를 찾는 게임에 몰입했다.

첫 번째 메뉴는 경기도 김포시 한적한 주택가에서 판매하는 '팥빙콩국수'였다. 팥빙수와 콩국수의 이색적인 조합에 멤버들은 반신반의했다. 특히 미주와 오나라는 가게에 들어가면서 "메뉴판 디자인과 인테리어 들이 가짜 같다", "메뉴판과 테이블이 너무 새 거다"라고 의심했다.

팥빙콩국수는 '식스센스2'가 찾은 콩국숫집의 계절 메뉴였다. 콩국숫집의 사장이 등장했고, 2012년 칼국숫집으로 오픈해 10년째 영업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팥빙콩국수 만들기 위해 13시간이 걸릴 정도로 과정이 너무 많아 힘들지만,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들여 손님들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팥빙콩국수는 2018년부터 판매한 메뉴였고, 입소문보다 SNS의 '찍소문' 효과를 노리고 만들었다고 했다. '식스센스' 멤버들은 사장이 뭔가 외운 것처럼 말한다며 의심 수준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