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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나이 22세차 식객 허영만과 수원 백반기행…할머니 순두부ㆍ수구레 수육&국밥ㆍ한우 특수부위ㆍ전&주전자 막걸리 맛보다
입력 2021-11-19 19:5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원(사진제공=TV조선)
나이 53세 원조 ‘책받침 요정’ 김혜선이 식객 허영만과 수원 백반기행에 나섰다. 이들은 할머니 순두부, 한우 특수부위, 수구레 수육&국밥, 전과 주전자 막걸리 등을 맛봤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하이틴 스타 김혜선과 함께 찬란한 역사가 고스란히 보존된 도시, 경기도 수원으로 떠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원(사진제공=TV조선)
이날 방송에서 식객 허영만과 김혜선은 먼저 추운 몸과 마음을 달래줄 8000원 할머니 순두부 집으로 향한다. 메인메뉴에 앞서 두부깻잎전, 오이채소말이, 가지튀김 등 손이 많이 가는 반찬 열 가지와, 비빔밥용 나물 6종 한상이 가득 차려졌다. 정성 가득한 반찬들의 향연에 식객 허영만이 “메인메뉴에 자신이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품을 정도였다. 여기에 순두부찌개 2종과 비지찌개, 된장찌개까지 등장해 두 사람은 믿을 수 없는 푸짐함에 놀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맛에 또 한 번 놀랐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원(사진제공=TV조선)
또한 그들은 한우 특수부위와 수구레 수육&국밥, 전과 막걸리를 파는 대포집 등 수원의 다양한 맛에 반했다.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김혜선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4녀 중 첫째로 태어난 김혜선은 이른 나이에 데뷔해 집안을 일으켜 세운 만큼 부모님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고 전했다. 세 번의 이별을 겪은 그녀에게 어머니가 건넨 말과, 그녀의 허심탄회한 속이야기도 엿들을 수 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원(사진제공=TV조선)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극중 2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러브라인을 선보인 김혜선의 에피소드도 대방출된다. 처음 대본을 받고 걱정부터 앞섰다는 그녀에게 배우 이보희가 특급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