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지(좌측부터), 최우성, 김영임, 이상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우성과 결혼한 김윤지가 직업 개그맨인 시아버지 이상해(본명 최영근)의 이야기에 김영임과 함께 눈물을 보인 며느리가 됐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와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과 함께 시부모님인 이상해, 김영임 부부를 찾아갔다. ‘결혼 한 달 차’ 새댁인 김윤지는 시부모 앞에서 애교는 물론 팔짱 끼기부터 백허그까지 스스럼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상해와 김영임 사이에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과거 폭로전이 벌어졌다. 결국 이상해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김윤지를 당황케 했다.
급기야 이상해 때문에 김영임과 김윤지가 동반 오열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윤지는 "아버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처음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김영임 역시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이상해는 김윤지, 최우성의 연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비밀 연애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한 달 전에 눈치챘다는 것.
심지어 이상해는 두 사람의 연애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까지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