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김예림, 유영(사진제공=대한체육회)
유영, 김예림이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 스케이팅을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된다. 곽민정(KBS), 이호정(SBS) 해설위원 등이 중계한다.
유영, 김예림은 17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유영은 지난 15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70.34점으로 6위, 김예림은 67.78점으로 9위에 올랐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두 사람은 상위권 진입 가능성이 있다.
한편,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도핑 논란으로 싸늘한 시선을 받고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발리예바는 도핑 위반이 적발되고도 피겨스케이팅 출전이 허용돼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IOC는 발리예바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메달을 따더라도 시상대에 세우지 않겠다고 방침을 정했다.
MBC는 김해진 ,KBS에서는 곽민정, SBS에서는 이호정 해설위원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