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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북한산 환경 정화 활동 진행 "선한 영향력 전파"
입력 2022-10-04 14:00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한음저협이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4일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지난 4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고고 챌린지' 동참 및 친환경·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다짐한 데 이어, 환경 보호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인 'KOMCA 클린 데이'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환경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라는 슬로건 하에 매달 북한산에서 산림 정화를 위한 쓰레기 청소 봉사와 더불어 한음저협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환경 정화을 위한 봉사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9월 30일에 실시한 북한산 산림 정화 활동은 추가열 회장 및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코스의 초입인 북한산 탐방지원센터부터 왕복 3km의 등산로 구간을 돌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한음저협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에서는 본사 직원 30여 명이 강서구 공항대로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올해를 친환경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플라스틱, 종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편, 'KOMCA 클린데이'를 포함해 복지관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배식 봉사 및 연탄 나르기 봉사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추가열 회장은 "협회가 국내 음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단체로 거듭난 만큼, 사회적 책임도 완수해야 한다는 신념하에 'KOMCA 클린 데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지역 봉사 등을 실시하며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추가열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해양환경공단 명예홍보대사직을 수행하며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직접 진행하는 등 해양 환경 보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