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지방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은 5시간, 울산은 4시간 30분, 대구는 4시간, 광주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2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휴게소부는 승용차관련 사고 처리중이며, 양재부근~반포 5㎞, 옥산~청주휴게소부근 3㎞가 차량 증가로 정체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부근~서해대교 12㎞가 서행중이다.
중부선 하남 방향은 진천터널부근, 증평~진천터널부근 3㎞,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8㎞ 구간이 밀리고, 영동선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부근 6㎞가 정체다.
이같은 귀경길 정체는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는 다소 풀렸으나 오후로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전국 42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반면 반대 귀경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5시 최대,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