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브, 내년 1월 컴백 확정…9개월 만에 새 앨범
입력 2024-12-02 01:10   

▲그룹 아이브(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2025년 1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아이브가 오는 1월 중 컴백을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며 "올 한 해 월드 투어로 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아이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꿈만 같았던 월드 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어디 도시에서 공연을 해도 반겨 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너무 행복했고 멤버들과 더욱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내년 컴백을 위해 멤버들, 부사장님과 많은 스태프들하고 정말 열심히 서로 합심해서 준비하고 있으니 2025년 컴백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9개월 만에 새롭게 앨범을 내게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월드 투어를 비롯한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하며 '완성형 그룹'으로 거듭난 만큼, 아이브는 이번 신보에서 더욱 뚜렷한 정체성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2021년 12월 1일 데뷔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월드 투어로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했다. 4세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올랐고, 일본 도쿄돔에도 입성해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비약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등 대형 글로벌 무대로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최근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와 '2024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4)'에서 각각 3관왕을 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아이브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