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이투데이DB)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 계엄 해제를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을 했기 때문에 그 의견을 받아들여 조속히 계엄을 해제해달라"라는 의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이날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