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레저, 내년 3월 팬 콘서트 개최 확정…2025년 열일 예고
입력 2024-12-09 11:00   

▲트레저 팬 콘서트 개최 예고(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내년 3월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트레저가 내년 3월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5 TREASURE FAN CONCERT [SPECIAL MOMENT] IN SEOUL'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2021년 10월 'TEU-DAY'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한국에서 팬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앞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트레저의 2025년 플랜을 발표하며 "내년 3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은 물론 트레저 멤버들도 팬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만큼,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트레저는 최근 발표한 신곡 'LAST NIGHT' 활동, 내년 2월 새 미니앨범 컴백, 3월 팬들과의 만남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팬 콘서트를 통해서는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보다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예고됐다.

YG 측은 "이전과는 다른 음악 색깔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SPECIAL MOMENT' 역시 트레저의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트레저는 지난 5일 신곡 'LAST NIGHT'을 발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 11개 지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