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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전여빈, 의심ㆍ호기심ㆍ비밀 품은 수녀로 완벽 변신…섬세한 열연 예고
입력 2024-12-18 14:00   

▲'검은 수녀들' 전여빈(사진제공=NEW)

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제공/배급: NEW)에서 의심과 호기심을 품은 '미카엘라' 수녀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전여빈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정신의학과 전공의이자 바오로(이진욱) 신부의 제자로,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혼란을 느끼는 미카엘라 신부를 연기한다. 처음에는 유니아(송혜교) 수녀의 요청을 거부하지만, 점차 소년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겪는다.

▲'검은 수녀들' 전여빈(사진제공=NEW)

권혁재 감독은 "전여빈 덕분에 미카엘라의 성장과 변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고, 전여빈은 "미카엘라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미카엘라가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의 디테일한 눈빛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캐릭터가 놓여있는 상황을 진실로 인식해보려고 애썼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빈센조', 영화 '거미집', '하얼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년 1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