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아나운서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할매식당'에서 안양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조개 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단돈 만 원으로 푸짐한 조개찜과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안양의 한 할매 식당을 찾아간다. 김영옥(70) 할머니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신선한 조개와 직접 만든 칼국수 면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년 전 두부 전문점을 운영하던 할머니는 코로나19로 가게 문을 닫게 됐다.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던 할머니는 가족의 권유로 조개 칼국수 식당을 열게 됐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주 2회 공수하는 신선한 조개로 만든 조개찜과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조개를 넉넉히 제공하며, 신선함을 위해 가게 내부 수족관에서 바로 손질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개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본 육수는 매일 정성껏 끓여내고, 직접 반죽해 만든 칼국수 면과 매일 아침 담그는 김치가 곁들여져 맛을 더한다. 조개찜과 칼국수의 조합이 단돈 1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 덕분에 단골 손님들로 가게가 늘 북적인다.
김영옥 할머니는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고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요리한다고 말한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어우러진 할매식당의 특별한 한 끼를 '오늘N'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