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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확정 '최강야구', 경남대 2차전…강찬수ㆍ배태호와 맞대결
입력 2025-01-20 22:20   

▲'최강야구' 경남대 2차전(사진제공=JTBC)

시즌4 확정 지은 '최강야구'가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목표로 남은 경기에도 전력을 다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남대의 2차전이 펼쳐진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 목표를 넘어 남은 경기 전승이라는 강한 의지를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한다. 특히 그는 "이것보다 더 높아져야 한다"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고, 장시원 단장을 통해 "남은 경기 전승"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전지 훈련지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며 각자의 가고 싶은 훈련지를 상상하며 경기를 준비한다.

▲'최강야구' 경남대 2차전(사진제공=JTBC)

1차전에서 패배를 당했던 경남대 역시 설욕을 다짐하며 강찬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경남대 2학년 강찬수는 정교한 제구와 슬로커브를 앞세워 몬스터즈 타선을 공략하고, 그의 활약은 중계진마저 놀라게 한다. 반면 몬스터즈는 김성근 감독의 세심한 코칭 아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며 반격을 준비한다. 김 감독은 직접 선수들의 수비와 타격 자세를 지도하며 경기 전부터 그라운드에서 특별 과외를 진행해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린다.

이날 몬스터즈가 조심해야 할 선수로는 1차전에서 강력한 타격을 보여줬던 경남대 4번 타자 배태호다. 배태호는 2차전에서도 연이은 안타와 주루 센스를 발휘하며 몬스터즈 수비진을 압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몬스터즈의 전략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여기에 만루 기회를 놓쳤던 박재욱이 명예 회복을 다짐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

경남대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몬스터즈 선발 투수 이대은을 공략하며 압박하고, 김성근 감독은 유희관과 송승준을 긴급 호출해 구원 투수를 결정한다. 하지만 경남대의 화력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고, 몬스터즈는 반격의 기회를 찾기 위해 끈질긴 플레이를 이어간다. 전력 질주로 만든 찬스가 4번 타자 이대호 앞에 찾아왔고, 이대호가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