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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피의 게임3→나의 완벽한비서ㆍ자칼까지 설 연휴 추천작
입력 2025-01-23 16:30   

▲피의게임3(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Wavve)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취향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는 장르별 추천작을 공개했다.

‘피의 게임 시즌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다양해진 머니 챌린지, 개성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조화로 화제성,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 등 매주 신기록을 쓰며 지난주 성황리에 종영했다.

따끈따끈하게 종영된 작품인 만큼 매주 회차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이번 연휴 전 회차를 몰아볼 수 있다.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등 서바이벌 계에서 능력으로 유명한 레전드들이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빠니보틀, 충주맨, 스티브예 등 서바이벌에 새롭게 도전하는 신예들이 1위 자리를 새롭게 쟁탈할 수 있을지 우승자를 예측하며 지켜보거나, 아쉽게도 이미 우승자를 알고 있다면 우승자가 어떤 전략으로 최종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었는지 지켜보며 감상할 수 있다. 매회 등장하는 데스매치 게임은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전해본다면 색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연애남매’는 프로그램명에서 알 수 있듯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지만, ‘남매’가 붙어 따뜻한 가족의 정과 이야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여러 남매가 한 집에 모여 각자의 연인을 찾아가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인데, 독특하게 가족 서사 위에서 색다른 연애 감정을 만들어간다.

▲연애남매(사진제공=웨이브)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큰 남매 이야기, 부모의 자리를 대신하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큰 남매 이야기 등 각 출연진을 통해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연애남매’는 작년 상반기 웨이브 전체 예능 중 가장 많은 신규 유료가입자를 끌어모은 콘텐츠다.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를 결합해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으로 이용자들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푸드멘터리 개척자에서 다양한 다큐멘터리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는 이욱정 PD의 신작 시리즈가 웨이브에서 순차 공개 중이다. 푸드, 메디컬에 이어 이번엔 반려견, 술, 교육까지 분야를 넓힌 이욱정PD의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체 타이틀 중 가장 먼저 공개된 '롱 리브 더 독'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건강 장수를 위한 최적의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의 다양한 사례 취재를 통해 유용한 최신 정보와 가슴 뭉클한 반려견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휴먼크로니클-병원' 또한 휴머니즘 가득한 메디컬 다큐멘터리로 이미 정평 난 작품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병원에서 일어나는 생과 사의 순간 속 철학적 휴먼스토리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발현되는 ‘퓨처랩’의 생생한 교육 환경을 조명한 ‘세상에 없는 학교 퓨처랩’과 와인, 사케, 맥주 등 술과 요리의 궁합에서 신비로운 주조의 세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신의 물방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가 함께 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사진제공=웨이브)
사내 연애 판타지를 대리 만족 시켜줄 ‘나의 완벽한 비서’는 완벽한 CEO 강지윤(한지민)과 그의 옆에서 밀착 케어하는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가 그려내는 오피스 라이프 속 밀착 로맨스다. 카리스마 있고 냉철한 워커홀릭 CEO 지윤이 은호를 만나 변화되는 감정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담아낸다. 모두가 기다린 한지민, 이준혁 로맨스 조합을 감상할 수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도 리모델링이 되나요?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강희’가 고향에 환멸을 느끼고 떠난 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돌아오고, 수의사가 된 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애틋, 달콤, 발칙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해외시리즈도 설 연휴 정주행하기 딱 좋은 작품이다.

▲데이 오브 더 자칼(사진제공=웨이브)
'데이 오브 더 자칼 (The Day of the Jackal)'은 영국 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1971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탄생한 10부작의 스릴러 시리즈다. 지난 11월 현지 공개와 동시에 호평을 얻으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의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암살자 ‘자칼(에디 레드메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데이 오브 더 자칼’. 자칼은 높은 보수를 지불하는 의뢰인을 위해 암살을 수행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인물로, 마지막 타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영국 비밀 정보 요원 비앙카(라샤나 린치)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그와 사적인 사이의 누리아(우르술라 코르베로)가 자칼의 진짜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 국면이 들어선다. 자칼을 연기한 영국 대표 배우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스티븐 호킹 역,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스 스캐맨더 역 등을 맡아 매 작품 다른 캐릭터로 연기력을 입증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제82회 골든글로브에서 코미디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한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의 전 시즌을 27일(월)부터 오직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은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와 젊은 작가 ‘에이바’의 우정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올드하다는 이유로 인기 쇼 자리를 잃게 된 스탠딩 코미디언 스타 ‘데버라’와 트위터에 올린 농담 때문에 일자리를 몽땅 잃은 젊은 작가 ‘에이바’, 막다른 길에 몰린 두 사람은 재기를 위해 한 팀이 된다. 나이부터 웃음 코드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색다른 호흡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세대 차이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설 연휴 가족 간 함께 보며 공감과 또 다른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다.

한 마디의 말보다 화려한 동작으로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는 액션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가장 좋은 장르다. 23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베이비 드라이버’는 시원한 자동차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함께해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켜 주는 영화다. 주인공 ‘베이비’는 화려한 운전 실력으로 은행털이 범죄를 가담하는데, 운명 같은 여자를 만나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실력으로 팀은 그의 탈출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교통사고로 발생한 이명을 가라앉히기 위해 주인공은 늘 음악을 듣는데, 이 플레이리스트에 맞춰 선보이는 운전 실력이 짜릿한 키포인트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음악을 훌륭하게 활용해 연출했다는 평이다.

▲히트맨(사진제공=웨이브)
코믹 영화 또한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편하게 볼 수 있는 장르.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에서 탈출한 암살 요원 준(권상우)이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려 웹툰은 대박이 나지만,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겟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전직 국정원 요원이 웹툰 작가가 된다는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히트맨2가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웃음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코믹 배우들의 열연이 일품이다. 국정원의 국장 역을 맡은 정준호, 주인공 준의 후배 역의 이이경, 국정원의 차장 역의 허성태 등 배우들의 연기로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내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앉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6개의 시리즈를 설 연휴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시리즈 또한 추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리즈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으로 일본 현지에서 연례 개봉되며 매년 높은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리고 있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극장판임에도 불구하고 성인들에게도 수요가 많을 정도로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극장판은 추리와 액션을 조합해 보다 확장된 스케일의 시리즈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