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떡볶이 가성비 맛집, 리퍼브 샵 등 갓성비 성지를 방문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갓성비 레이스 3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갓성비 명소 중 하나로 시장의 한 분식집을 방문해 떡볶이 1인분의 가격을 추리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방문한 분식집은 33년째 떡볶이 가격을 동결한 곳으로 놀라운 가성비와 맛으로 평소 분식을 좋아하는 멤버들을 한껏 사로잡았다. 실제로 떡볶이 1인분의 가격을 들은 양세찬은 "나 중학생 때 가격이랑 똑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튀김을 걸고 추가 미션이 이어졌는데, 먹거리에 눈이 먼 멤버들이 온갖 '아무말 대잔치'를 펼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미션은 주어진 제시어에 맞춰 즉석으로 작사하는 것으로 순발력과 센스가 무척 중요했다. 지석진은 'MC 애비넴'으로 변신해 기다렸다는 듯 절친 유재석을 한껏 디스해 목덜미를 잡게 했다. 양세찬은 갑작스레 돌직구 고백으로 형·누나들의 잇몸을 만개시키는 등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장소에서 멤버들은 각자 최고의 갓성비템을 골라 와 쇼호스트로 변신, 각자의 물건을 브리핑하며 영업에 나섰다. 최소 30%에서 최대 90%까지 엄청난 할인율을 자랑하는 물건들이 가득한 '리퍼브샵'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야말로 할인 지옥에 빠져 "이 가격이 말이 돼?"라며 가게 안을 헤매기 바빴다. 이후 스태프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된 '최고의 갓성비템'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