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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설날 KBS 접수…시청률ㆍ존재감 모두 1위
입력 2025-01-31 01:50   

▲'뽈룬티어' 이찬원(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설 연휴 KBS를 접수했다.

이찬원은 설 연휴 동안 KBS에서 단독 MC부터 축구 해설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찬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서 단독 MC로 나서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설 연휴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찬원은 진행뿐만 아니라 ‘달타령’을 부르며 흥을 돋우는 무대를 꾸미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이찬원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으며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고, 마지막에는 출연진들과 함께 ‘고향역’을 부르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다.

▲'트롯대잔치' 이찬원(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뽈룬티어’에서는 축구 해설가로 변신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7일과 28일 양일간 방송된 ‘뽈룬티어’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를 담았으며, 이찬원은 경기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작두 해설’로 화제를 모았다.

1회에서는 U-17 남자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깜짝 평가전이 펼쳐졌으며, 이찬원은 경기 시작 전부터 대표팀의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해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2회에서는 국내 최강 풋살팀들과의 기부금 대결이 진행됐으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이찬원은 설 연휴 동안 KBS를 통해 노련한 진행력과 예리한 해설 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트로트와 스포츠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그의 활약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냈으며, 향후 그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