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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소아암 환아 위해 상금 기부…누적 기부금 9,596만원
입력 2025-02-05 12:00   

▲가수 임영웅(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위해 선한스타 가왕전 1위 상금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5일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2025년 1월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금을 획득했으며,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 금액 9,596만 원을 달성했다. 그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팬들 또한 그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순위에 따라 상금이 책정되며, 해당 상금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임영웅이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럽게 치료비 부담이 발생한 환아 가정을 돕기 위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 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가수 임영웅과 팬들의 지속적인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환아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