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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정수연, '보이스퀸' 우승자…두 번째 이혼 후 근황 공개
입력 2025-02-13 21:00   

▲'특종세상' 정수연(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보이스퀸' 우승자 가수 정수연의 이혼 후 근황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 가창력과 당당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정수연을 만난다. 정수연은 '보이스퀸'에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화제를 모았고, 싱글맘의 희망으로 불리며 우승했다.

하지만 정수연은 돌연 1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 사실 그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 '보이스퀸' 종영 후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만나던 사람과 재혼을 서둘렀다.

이날 방송에선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서 11살 된 아들의 하교와 다섯 살 딸의 하원을 챙기는 정수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재혼 후 딸을 낳았다고 털어놓는다.

정수연은 "두 번 이혼하고, 성이 다른 애 둘을 데리고 사는 걸 계속 숨기고 활동하는 게 불편할 것 같았다"라며 또 한번 이혼했던 것을 털어놓는다. 그는 막상 결혼한 후 경제적으로 무책임하고, 재산까지 날렸던 남편과 파경을 맞은 것을 전한다.

정수연의 아버지는 "한번 실패했으면 신중하게 했어야 했는데"라며 딸의 두 번째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딸과 인연을 끊으려 했다는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두번이나 박았다"면서 가수로 가족 앞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정수연의 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