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나라가 SBS 스페셜 '더 빵' 2부에서 3일 숙성 반죽 식빵을 비롯해 사워도우, 크루아상 등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빵이 있는 빵집들을 소개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더 빵' 2부 '시그니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시그니처 빵의 탄생 과정과 제빵사들의 노력이 공개된다. 장나라는 이번 방송에서 프리젠터로 나서 직접 '눈 나라에 사는 토끼' 빵을 만들고, 각 지역의 특별한 베이커리를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근 동네 빵집들은 특색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부활하고 있다. 한 가지 주력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는 베이커리가 늘어나면서,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 열풍도 거세지고 있다.
방송에서는 3일간 반죽을 숙성시켜 만든 식빵,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수한 발효종으로 구운 사워도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크루아상 등 제빵사들이 빚어낸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빵을 조명한다.
'바게트 대회'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4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빵축제도 공개된다. 단 네 가지 재료(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만으로 최고의 바게트를 겨루는 대회, 80여 개의 빵집이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빵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축제 현장이 펼쳐진다.
특히 장나라는 ‘빵집 사장’으로 변신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그녀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눈 나라에 사는 토끼'의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이다.
장나라가 직접 안내하는 시그니처 빵의 세계는 18일 오후 10시 20분 SBS 스페셜 '더 빵' 2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