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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ㆍ더 발룬티어스ㆍ나영석ㆍpH-1,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 출격
입력 2025-02-21 21:50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YB, 더 발룬티어스 (The Volunteers), 나영석, pH-1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의 마지막회에 함께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YB, 더 발룬티어스 (The Volunteers), 나영석, pH-1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첫 번째 게스트로는 대한민국 록의 제왕 YB가 찾아왔다. 2월 말 첫 메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이들은 새 앨범에 수록된 'End and End' 편곡 버전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발매한 새 앨범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던 YB는 선공개곡이자 타이틀곡인 'Rebellion (feat. Xdinary Heroes)'에 헤드뱅잉 챌린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관객 천여 명과 함께 이 무대가 떠나가라 머리를 흔들었고 이에 YB는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고. YB가 선사하는 강렬한 사운드의 곡 'Rebellion (feat. Xdinary Heroes)'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다음으로는 보컬 백예린이 함께하는 밴드 더 발룬티어스 (The Volunteers)가 찾아왔다. 완전체로는 방송 출연 자체가 최초인 이들은 MC인 이영지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을 열었다 하면 매진을 시키고 있는 더 발룬티어스. MC 이영지 또한 이들의 공연을 보러 갔을 때 백예린의 목소리를 듣고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는데 이에 백예린은 ‘레인보우’ 관객을 위해 특별히 리암 갤러거의 'All You're Dreaming Of'을 선보였다. 모두를 홀리게 만드는 백예린의 목소리부터 KBS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린 Jonny와 김치헌의 악기 연주가 더해진 더 발룬티어스의 '"L"'과 발매 예정 신곡 'Rules'는 방송에서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레인보우’ 마지막 회를 위해 특별히 이영지와의 듀엣 무대를 준비한 백예린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영지는 평소 본인이 꼭 불러보고 싶었다던 앨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준비했는데 그녀의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와 정동환의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많은 이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이어 MC 이영지의 활약상을 모아보는 시간을 가지던 중 아이브의 깜짝 영상 편지가 시작됐고, 박재범ᐧ부석순ᐧNCT 마크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를 축하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영상 편지 말미에는 이영지가 출연 중인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가 등장했다. 나영석은 이영지의 끈질긴 요청에 팬미팅에서 선보인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챌린지를 짧게 선보였고 이에 이영지는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나영석은 “‘이영지의 레인보우’ 보는 내내 ‘지락실’에서의 모습과 달리 너무 멋지게 입고 있어 옷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제공=KBS 2TV)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무대에 선 이영지는 “사람들이 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한 뒤 매주 시작을 알렸던 오프닝 곡이자 이번 시즌의 마지막 곡인 'NOT SORRY (Feat. pH-1)'를 부르며 ‘더 시즌즈’ 최연소이자 최장기 MC로 활약했던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