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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30주년 슬로건(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의 음악 채널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

1995년 'Music Network'로 출발한 Mnet은 30년간 다양한 음악 장르와 독창적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30주년을 기념해 'K-POP GENERATION Mnet(케이팝 제너레이션 엠넷)'을 새 슬로건으로 발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했다.

Mnet은 이달부터 30주년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는 6일 'Mnet 30주년 차트쇼'가 처음 방송되며, '엠카운트다운'도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특집과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다. 온·오프라인 다양한 30주년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Mnet 글로벌 성과(사진제공=CJ ENM)

Mnet은 '엠카운트다운', 'KCON', 'MAMA AWARDS'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최근 3년간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92억뷰를 기록했으며, 엠넷플러스 투표는 246개 지역에서 약 3.2억 건에 달했다. 30년간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한 지역도 69개국이다.

Mnet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스타를 발굴하고, 힙합과 스트릿 댄스 등 비주류 문화를 대중화했다. 또 글로벌 K팝 팬덤이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세대를 불문하고 Mnet 역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분들과 추억을 공유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Mnet은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너의 목소리가 보여', '아이랜드' 시리즈, '걸스플래닛 999', '보이즈 플래닛',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