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 완주 무인빵집 (사진제공=EBS1 )
3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 따라 시작되는 맛있는 여행,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를 떠난다.
전북 완주 화산면 보이는 건 논과 밭뿐인 한적한 시골 마을이 최근 입소문 듣고 찾아오는 외지인들로 그야말로 ‘빵’ 터졌다.

▲'한국기행' 완주 무인빵집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완주 무인빵집 (사진제공=EBS1 )
누구나 눈치 볼 필요 없이 빵집에 앉아 맛있는 빵을 먹으며 쉬었다 갈 수 있어 동네 어르신들은 물론, 외지인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단다.
10년 전, 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쳐 귀촌했다는 최미경 씨는 작게 문을 연 문화공간의 관리비를 마련하기 위해 빵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입소문 나며, 이제는 어엿한 빵집으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