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기행' 목포 구 청호시장 막걸리 술빵 매력 탐구
입력 2025-04-01 21:30   

▲'한국기행' 목포 막걸리 술빵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목포 도깨비 시장 구 청호시장의 술빵 매력을 탐구해본다.

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 따라 시작되는 맛있는 여행,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를 떠난다.

새벽이면 반짝하고 생기는 목포의 도깨비시장인 ‘구 청호시장’의 골목엔 매일 길게 줄이 선다는 특별한 빵집이 있다. 한 시간 줄 서는 기다림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이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건 다름 아닌 ‘술빵’이다.

▲'한국기행' 목포 막걸리 술빵 (사진제공=EBS1 )
20년 같은 자리에서 술빵을 빚어왔다는 임상배, 최은혜 씨 부부는 영암에서 공수해 오는 동동주에 물 대신 신선한 우유를 넣어 직접 손으로 반죽, 12시간을 꼬박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게다가, 부부의 술빵이 인기가 있는 건 ‘착한 가격’으로 2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술빵과 함께 열심히 빚어온 한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