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할매 식당에서 인천 미나리 주꾸미 볶음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60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순임(93) 할머니와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며느리 이금례(66)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봄 제철 미나리 주꾸미볶음을 선보인다.
우순임 할머니는 60여 년 전 "주꾸미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양념을 더한 주꾸미볶음을 처음 선보였다. 이곳은 봄철이면 더더욱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바로 인기 메뉴는 바로 미나리 주꾸미볶음 때문이다.
할매식당의 주꾸미 볶음은 서해산 자연산 생주꾸미만 고집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직접 만든 비법 양념장과 향긋한 미나리가 더해지면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의 '봄 한정 메뉴'가 완성된다.
40년 전 시집온 이후 묵묵히 시어머니를 도우며 식당 일을 함께해온 이금례 할머니는 이제 어엿한 2대 사장으로서 그 정직한 맛을 이어가고 있다.
"우직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가게를 물려주는 건 당연하다"는 우순임 할머니의 말처럼, 맛과 정성이 대를 이어지는 주꾸미볶음집의 특별한 이야기는 9일 '오늘N' 할매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