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백억짜리 아침식사’(사진제공=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가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의 성공 비밀을 알아본다.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8회에는 형형색색의 핸드메이드 화장품과 활기 넘치는 직원들로 MZ 세대를 사로잡은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우미령 대표가 출연한다.
2002년 29살의 나이에 직원 5명과 한국 지사를 시작, 현재 한국에 72개 매장 운영, 직원 수 500명, 연 매출 1,200억 원이라는 놀라운 경영 성과를 만들어낸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백억짜리 아침식사’(사진제공=tvN STORY)
먼저 우미령 대표는 마치 매장에 온 듯 알록달록한 인테리어와 감미로운 향기가 가득한 서초동 하우스를 공개한다. 특히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집을 리모델링해 방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무려 다섯 아이의 엄마임을 밝혀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른 새벽 기상해 시간대별로 아이들을 케어하는 워킹맘 우미령 대표의 빽빽한 모닝 루틴에 오은영 박사는 깊이 공감하기도.
▲‘백억짜리 아침식사’(사진제공=tvN STORY)
이어 5대의 냉장고와 24시간 풀가동되는 세탁기 등 7명 대식구의 범상치 않은 집안 풍경부터 우미령 대표의 에너지원이라는 아이들과 특별한 소통 노하우까지 가족 간 사랑과 관심이 넘쳐나는 일상을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날은 세 자녀가 깜짝 등장해 엄마이자 CEO인 우미령 대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대명사 ‘보헤미안’을 닉네임으로 사용한다는 우미령 대표의 과감한 도전 정신도 눈길을 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강인한 생활력과 사업가 마인드는 자본도, 회사도 없었던 29살의 우미령 대표가 대기업을 물리치고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의 한국 판권을 따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당시 남다른 패기와 열정으로 브랜드 특성에 맞는 발표 자료를 준비, 본사 임원을 설득한 일화는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백억짜리 아침식사’(사진제공=tvN STORY)
자본금 5천만 원, 16평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연 1,200억 원의 매출 신화를 쓰게 된 비결도 들려준다. 전 세계 900여 개 매장 중 명동 매장을 매출 1위로 성장시킨 독특한 인재 채용 전략, 코로나 시기에도 1,000억 원의 매출을 일굴 수 있었던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구체적으로 전하는 것. 그런가 하면 사업 초기 본사에 물건값을 내지 못하고 재고는 쌓여가면서 겪었던 위기 상황을 비롯해, 10년 간의 오랜 정체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만든 소중한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홍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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