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은 치어리더(사진제공=LG트윈스 SNS)
'삐끼삐끼' 신드롬의 주인공 이주은 치어리더가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했다.
LG 트윈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주은은 "2025시즌 LG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한 이주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으로 활동했다. 특히 응원석에서 화장을 고치다가 '아웃 음악'이 나오면 자동으로 일어나 춤을 추는 일명 '삐끼삐끼' 영상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1억 뷰를 돌파했다.
이주은은 LG 트윈스 응원단 활동과 함께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 치어리더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이주은이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계약은 대만 내 전속 계약으로, 대만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한국 등 다른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합의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