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페어링' 출연진 우재와 제연은 직업 차이를, 창환과 지원은 나이 차이를 실감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 6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에 모인 입주자 8인(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이 페어링된 상대와 3일 동안 서로에게 집중하는 '계약 연애'를 맞이하게 된다.
최근 예고편에 따르면, 전날 밤 하늘-채은 모두에게 호감 문자를 받은 찬형은 "후회가 없게끔 최대한 열심히 임해보겠다"며 '페어링 상대'인 하늘 대신 아픈 채은에게 편지를 남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우재-지민과 삼각 로맨스 중인 제연도 "나도 이제 (감정을) 확실히 표현할 것"이라며 '직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제연에게 호감 문자를 받지 못한 지민은 창환과의 대화에서 "제연과 매칭되지 않을 것도 너무 잘 안다"라고 말하면서도 제연에게 "생각하는 사람 중에 제가 있다면, 저랑 해요. 계약 연애"라고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우재 역시 제연의 방을 노크하는 모습이 공개돼 '삼각관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생활 둘째 날 우재와 제연은 '카풀 데이트'를 통해 직업적 차이를 직면하게 된다. 지난 정보공개에서 제연이 '1995년생 변호사', 우재가 '1990년생 화가'임이 밝혀진 후 우재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 안에서 우재는 이탈리아에서 제연의 '페어링북'을 지원의 것으로 착각했던 실수를 사과하며 "진짜 내가, 헛짚어도 너무 헛짚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또한 우재는 제연에게 "직업과 나이를 모두 듣고 나서, 기분이 어때요?"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며 '5세 연하 변호사'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운명 페어링'으로 알려졌던 1981년생 창환과 1996년생 지원도 15세 나이 차로 인해 창환이 "내가 먼저 한 발짝 멀리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거리를 두기 시작해 위기를 맞았다.
'하트페어링' 6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