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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윙 (사진제공=MBC)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3회에서는 전 세계를 뒤흔든 비트박서 윙의 다채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비트박스에 푹 빠진 윙의 흥 넘치는 일상과 그의 작업실이 최초로 공개된다. 윙은 작업실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영상에 올라온 댓글들을 확인한다. 그 가운데 작업실 구석구석에 있는 여러 개의 마이크와 스피커 그리고 습도 관리를 위한 가습기가 눈에 띄는데. 비트박서에게 있어 중요한 습도 관리에 철저하다는 윙은 수시로 립밤을 바르는가 하면 목을 건조하게 만드는 커피류도 자제한다고.

▲'전참시' 윙 (사진제공=MBC)

올해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윙의 ‘비트광이’ 모멘트가 돋보이는 연습 과정이 그려진다. 11년 지기 매니저에 따르면 윙은 일주일에 7일을 연습실에 출근할 정도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데.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립베이스, 킥(드럼), 기계음, 클릭롤(뼈 소리) 등 무려 백여 가지가 넘는 기본음을 다루게 되었다는 그의 연습 과정과 얼굴 기관을 사용해 한 번에 여러 가지 소리를 내는 그의 비법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윙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비트박스를 선보인다. 기계에서 나오는 것 같은 신기한 소리들과 장안의 화제 ‘도파민’ 라이브 등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이 참견인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전참시' 윙 (사진제공=MBC)

한편, 윙이 GD에게 ‘하트브레이커’ 무대 컬래버레이션을 직접 제안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부푼 마음을 다잡은 윙과 매니저는 공연을 위해 콘서트장으로 향한다.

콘서트 현장에 도착한 윙과 매니저는 마지막까지 의견을 세심하게 나누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공연 직전, 곡 구성을 수정할 때도 이어폰만 사용해 즉석 가이드 녹음과 수정을 바로 완료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어 공연이 시작되고 관객 수만 3만여 명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 윙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는데. 과연 윙과 GD의 합동 무대가 어떻게 그려질지, 만점 시너지를 선보일 이들의 모습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