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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문태유·하윤경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특별출연 "교수님 심쿵"
입력 2025-04-19 21:44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문태유, 하윤경(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 문태유와 하윤경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화에 특별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화에서 용석민(문태유 분)은 만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 표남경(신시아 분)을 위해 엘리베이터 5층을 눌러줬다.

표남경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나 사내연애 별로인데"라며 "저 쌤 나 좋아하나봐"라며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엘리베이터에 남은 용석민은 뒤에 있던 허선빈(하윤경 분)에게 다가갔고 허선빈은 "그만 좀 쳐다봐. 어제 카페에서도 병원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데 힐끗거리고.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교수 용석민 똑같은 짧은 가운인데 뭔가 묘하게 다르다"라고 했다. 용석민은 "말만 교수지 막내다"라며 "안 그래도 최송화(전미도 분) 교수님이 아침 일찍 전화했다. 혹시나 자기 핑계 대고 서둘러도 꼭 밥 먹여서 보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선빈은 "아 최 교수님 심쿵"이라고 했고 용석민은 "심쿵은 나한테 해야지"라며 손을 잡았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둘은 창피한 듯 맞잡은 손을 놓고 재빠르게 내렸다.

한편 문태유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치프 레지던트 용석민 역을, 하윤경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허선빈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