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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뽈룬티어', 기존 스포츠 예능과 추구하는 바 달라"
입력 2025-04-21 01:30   

▲'뽈룬티어' 이찬원(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과 축구 레전드들이 함께하는 '뽈룬티어'가 전국 제패 도전 중 사상 첫 '무실점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뽈룬티어'에서는 '축구의 땅' 강원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 2차전이 펼쳐졌다. 앞서 경상 연합과의 1차전에서 승리한 '뽈룬티어'는 이번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기부금 1000만 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리그 K5 소속팀' 철원 강철FC와의 첫 대결에서는 조원희의 선제골과 전가을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두 번째 상대인 '풋살계 신흥 강자' 춘천 JWFS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는 부상으로 불참한 백지훈을 대신해 'U-17 남자 국가대표' 김예건이 합류했다. 김예건은 '2025 AFC U-17 아시안컵'에서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준결승 진출에 기여한 유망주로, '뽈룬티어'와 첫 호흡에도 조원희의 골을 도우며 팀에 기여했다.

'뽈룬티어'는 단순한 스포츠 예능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승리로 얻은 상금은 전액 소아암 환자 치료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으로 기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찬원은 "'뽈룬티어'는 기존의 스포츠 예능과는 추구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이 기부와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이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뽈룬티어'의 강원 연합과의 대결 2차전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KBS2 '뽈룬티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