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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청산도 봄바람 여행
입력 2025-04-21 21:3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백패커 박가영 씨가 반려견 토르와 함께 청산도로 떠난다.

2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해 더욱 찬란한 내 생애 최고의 봄날을 보내는 이들을 만나보자.

산과 바다, 하늘과 땅 어느 것 하나 푸르르지 않은 게 없다는 청산도. 이곳에 배낭만 있으면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백패커 박가영 씨와 그녀의 반려견 토르가 떴다. 덩치는 산만 해도 애교쟁이라는 골든 리트리버 토르는 가영 씨의 5년 된 여행메이트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바다로부터 실려 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걷던 해안 길. 그곳에선 마주친 해녀를 따라 물질에 동참하게 된 토르와 가영 씨. 바다로 풍덩 빠지는 해녀들에 토르의 두 눈이 동그래지고,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소라와 해삼, 제철 맞은 통통한 전복의 맛에 가영 씨의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