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 탑7 비긴즈가 강원도 삼척중앙시장과 일본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현장을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4회에서는 TOP10의 게릴라 콘서트 도전기와 TOP7의 일본 원정, 그리고 이경규가 진행하는 예능 수련회가 펼쳐진다.
먼저 TOP10은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중앙시장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영하 10도의 강추위와 장날이 아닌 탓에 시장은 텅 비었고, 멤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이들은 직접 거리로 나서 관객을 모집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진(眞) 김용빈은 21년 차 베테랑다운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리고, '미스터트롯3'를 통해 데뷔한 최재명은 인생 첫 행사 무대를 갖게 된다.

TOP7 중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최재명은 일본으로 건너가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축하 무대에 오른다. 김용빈은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 안에서 '기내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낸다. 일본에 도착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안무 실수로 혼란에 빠지지만, 무대까지 남은 시간 동안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한류 스타상'을 받은 최재명은 일본에서도 뛰어난 비주얼로 현지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마지막으로 이경규가 직접 진행하는 TOP10 예능 수련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용빈은 엉뚱한 한마디와 독보적 감성으로 이경규로부터 "예능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극찬을 받아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다. 반면 손빈아는 "지금껏 제가 나대고 있었던 것 같다"는 솔직한 자기반성을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한다. 또 TOP10은 첫 노래방 미션에 도전하며 깐깐한 노래방 마스터의 평가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스터트롯3' 탑7 비긴즈 마지막 이야기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