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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모범사례…정용기 사장 "안전 향한 끊임없는 혁신"
입력 2025-04-28 14:00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8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달성하며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정부가 72개 공공기관의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평가해 5단계 등급(1~5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9년 시범도입 이후 현재까지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다는 점에서 한난이 획득한 2등급은 실질적인 최고등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난은 ▲CEO 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한 경영진의 직접적인 현장 점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Safety Together Patrol'을 통한 사업장별 맞춤형 토탈케어솔루션 제공 등 차별화된 안전관리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관 최초로 안전성과보상제인 'Safety Together Club(무재해 등급인증제)'을 도입해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소규모 협력사와 자회사 대상 안전관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도 인정받았다.

정용기 사장은 "안전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또 한번의 차원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2024년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2개 사업장이 최고등급(P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등급(A)을 기록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