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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 위법 행위로 또 다시 기소…처가와 관계 끊겠다"
입력 2025-04-30 01:40   

▲가수 겸 배우 이승기(비즈엔터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반복된 위법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기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다시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가족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돼,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관련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을 깊이 반성한다"라며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은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