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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밥' 김옥빈, 카리브해 바다 속 고통 호소 "눈앞이 안 보여"
입력 2025-05-01 20:50   

▲'카리브밥' (사진제공=SBS )
김옥빈이 '카리브밥' 촬영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깊은 바다에서 부상 투혼을 펼친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촬영지 도미니카 공화국의 해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들의 매력을 샅샅이 공개한다.

먼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본인의 숨겨둔 비장의 요리를 꺼내 든다. 일식 전공인 그는 처음 배워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튀김 정식(덴푸라)이라고 밝힌다. 바로 이날, 윤남노는 카리브해 최강 별미 생선으로 알려진 ‘라이언피시’로 인생 튀김 요리에 도전한다.

하지만, 라이언피시는 화려한 가시에 품고 있는 맹독 때문에 ‘해산물 러버’인 그도 손질에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글밥 여전사’ 김옥빈이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촬영마저 중단한 긴급 상황이 방송된다. 그동안 김옥빈은 깊은 아마존 밀림과 거친 카리브해에서 망설임 없이 식재료를 공수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은 무려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가득 사냥한 그녀가 복귀 중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급기야 “눈앞이 안 보여”라며 괴로워하던 김옥빈은 긴급히 병원에 향하기까지 한다. 누구보다 식재료에 가장 진심인 김옥빈의 열정 가득 부상 투혼 현장은 ‘카리브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리브밥' (사진제공=SBS )
또, 언제나 거침없이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윤남노 셰프가 최고급 식재료로 FLEX 요리를 선보인다. 밥친구들은 도미니카의 수도이자, 무려 바비큐의 본고장인 ‘산토도밍고’로 향하며 고기 파티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윤남노 셰프는 모든 고기 중에서도 소의 혀, 우설을 원픽으로 꼽아 그의 요리에 기대감이 실린다. 평균 700kg 소 한 마리에서 단 300g만 맛볼 수 있다는 우설의 ‘속살’로 명품 일본식 화로구이(야끼니꾸) 요리를 펼칠 예정. 게다가 만능 치트키 소스로 활용 가능한 타래 소스 꿀팁까지 대방출한다.

류수영은 킹사이즈 립으로 K-갈비찜을 만들어, 바비큐 파티의 매운 맛을 담당한다. 특히, 호불호 논란의 원톱 주자, ‘고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고 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고기 누린내를 한 번에 없애고, 매콤한 양념에 단맛까지 끌어올리는 비법을 공개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고수는 입에도 못 댄다던 이준까지 “고수가 킥이다. 정말 잘 어울린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고기 요리로 유명해진 윤남노 셰프가 이븐하게 고기 잘 굽는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그는 여러 방송에서 ‘먹잘알’ 꿀팁으로 많은 화제에 올랐다. 이번에는 굽부심 200% 풀장전하며 역대급 ‘통뼈삼겹 바비큐’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기를 맛있게 굽기 위해서는 단 하나, ‘이것’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해 스튜디오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자칭 타칭 ‘쩝쩝박사’ 전현무는 “윤남노 셰프는 먹방 꿀팁 책을 내야할 것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